19-2학기 나만의 툴 소개하기 - Google Colab, Processing

1. Google Colaboratory

혹시 주피터 노트북을 아신다면 이해가 빠르실 것 같은데,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주피터 노트북은 프로그램 코드를 브라우저에서 실행해주는 대화식 환경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서, 웹사이트 내에서 코딩을 하고, 그 코드를 실행시켜 결과를 낼 수 있게 해주는 것이라고 보면 편합니다.

google colab은, 주피터 노트북의 구글 커스텀 버전입니다. 더 쉽게 말하면, 주피터 노트북에 구글 드라이브를 더했다고 보면 됩니다.

본질적으로 머신러닝 교육/연구를 위한 데이터 분석 도구라고 볼 수 있는데, 기존에 tensorflow를 비롯한 라이브러리 들을 사용하기 위해서 따로 설치해야 했던 것과 대조적으로 google colab을 이용할 경우 브라우저 외에 그 어떤 프로그램도 설치하지 않고 기본적인 머신러닝을 해낼 수 있습니다.

심지어, 그 결과를 매우 간단하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머신러닝에 대해서 스터디를 진행하다 알게되었는데, 머신러닝 쪽에 관심있으신 학우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링크: https://colab.research.google.com/

2. Processing

프로세싱의 본질을 쉽게 설명하면, 프로그래밍을 통해 그림을 그리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화면에 출력하는 과정에서 ui화 시키는 과정이 쉽다는 것과 말그대로 순수 예술적 측면에서 이용 가능하다는 것 둘 다 를 의미하는데요, 실제로 선의 두께와 길이등을 이용하여 간단한 그림을 그리는 것이 어렵지 않고, 이를 응용하여 단순한 게임을 만들수도 있습니다.

아니 그럼 예술 쪽 사람들한테나 가서 추천할 것이지 왜 여기서 이러냐? 하실수도 있는데, 그렇게 만만한 IDE는 아닙니다 ㅎㅎ

다양한 외부 라이브러리를 가져오기 쉬워서 응용될 여지가 정말 많습니다. 저는 프로세싱을 통해서 드론의 자율주행까지 구현해 봤을 정도로 한계가 없는,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IDE라고 생각합니다.

프로그래밍을 좀 재밌게 배우고 싶거나, 간단한 게임을 만들어 보고 싶으신 학우님들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아 그리고 프로세싱은 따로 설치가 필요합니다.

링크: https://processing.org/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