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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학번 김승태입니다.

김승태 2006.09.04 09:35 조회 수 : 17872 추천:7




오늘 중부지방 오후의 최고 기온은 27도입니다.

습도는 40%. 구름이 조금 있어 쾌청하진 않지만,

많이 선선해진 날씨가 될 것 같아 하루가 기대됩니다.

2006년의 가을에 뵙고 싶던 교수님과 학우들을 보니 무척 반갑습니다.

결실의 계절 속에서 여러분들과 많은 정신적 결실을 맺었으면 합니다.

문득 6년전 김미량 교수님의 수업에서 갈피를 못 잡던 저의 신입생 시절 모습이 떠오릅니다.

모든 일을 행함에 있어 가장 선결되야 하고 확실히 되야 할 것은 목표의 정립임을 느끼게 된 것은,

제겐 부끄럽게도 그리 오래 전이 아닙니다.

저는 고등학교에서 인문계 과정을 마쳤음에도, 단지 컴퓨터라는 도구가

좋아서 교차지원을 통해 우리 과에 진학한 학생이었습니다.

단순히 컴퓨터라는 영역의 지식의 섭취만이 왕도라고 생각했던 제게

우리가 속한 영역은 제 자신의 벽이었습니다.

컴퓨터의 전문적 지식을 쌓기에 우리 과가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것은 아닙니다.

그 역할이 다름을 우리가 깨닫고 우리의 역할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몫일 것입니다.

교육. Education의 어원은 E. 외부로 Ducare. 끌어내는 활동을 하는 것입니다.

컴퓨터라는 도구를 통해 학생의 잠재능력을 이끌어주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 생각하고, 한 학기 동안 우리 수업에서

서로 각자의 역할을 찾아보았으면 좋겠습니다.

Role playing. 그것은 제가 좋아하는 게임의 한 장르입니다. ^^

즐겁게 2학기를 보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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