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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학기 저도 e-포트폴리오 후기!!

조세윤 2011.12.04 02:10 조회 수 : 1359

전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구성방식, 컨셉에 대해 가장 많은 고민을 한 것 같아요
뭔가 참신하고 신선한 게 없을까...
하지만 결국은 평범하게 ppt로 스르륵...ㅋㅋ
아이디어뱅크다 어쩌구 자랑(?)을 해놓고 너무 단조로운 ppt가 아니었나 아쉽기도 하고 살짝 부끄럽네요... 흑ㅋㅋ

발표할 때도... 마이크로티칭이라는 큰 산을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입이 부들부들 떨리더라구요
안 떠는 척 할라고 나름 애썼는데 들켰나 모르겠어요ㅜㅜ
마이크를 잡고 자연스럽게 하면 될 것을 고정마이크를 사용한 점도 아쉬웠어요ㅠㅠ
(그 외 아쉬운 점이 많은데 어째 점점 마이크로티칭 셀프피드백이 되가는 것 같아서ㅋㅋ 발표 자체에 대한 얘기는 여기까지..)  

앞에 옥길이의 말처럼 저도 이번 계기를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을 정말 많이 해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늘 뜬구름 잡는 식으로 이건 어떨까, 저건 어떨까... 이건 재미없어, 요건 쫌 재밌네... 이런 식으로만 툭툭 내뱉곤 했었거든요..
이렇게 저의 관심분야를 딱 정리해보고, 그에 맞는 구체적인 직업을 나열해보는 과정에서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어느정도 큰 틀을 잡았다랄까, 감을 잡은 기분??!

특히 발표를 마치고 승범오빠가 너무나 영광스럽게도... 성균 모바일 앱 공모전에 스카웃을 해주셨어요!!!!ㅋㅋㅋㅋ
단지 디자인 쪽에 관심이 많을 뿐이지 어떤 전문적인 지식이나 스펙은 전무한 저인데...
선배님들한테 괜히 폐만 끼치게 되는 게 아닐까 사실 걱정이 너무 큰데요ㅜㅜ
뭔가 미지의 큰 세계를 향해 조심스레 한 발짝 내딛는 기분?? 아무튼 뭔가 설레고 불끈불끈 합니당!!ㅋㅋㅋ


ㅎㅏ... 매우매우 식상한 표현이지만...
정말 첫수업을 시작한게 엊그제 같은데 다음주면 종강이라니
그 당시 순간순간은 느끼지 못하는데 이렇게 무언가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뒤를 돌아보면 시간이 너무 빠르게만 느껴지네요...
전 개인적으로 (독서를 많이 하진 않지만;;) 책을 고를 땐 에세이나 인물 자서전? 같은 수필장르에만 손이 가더라구요
그만큼 어떤 분야에서건 인생선배에게 이런저런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걸 참 좋아하는데..
이번 수업에서 교수님에게 그런 조언들을 너무나 많이 듣고 가는 것 같아요..
사실 수업 내용 상 딱딱하고 지루한 수업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ㅋㅋ 소규모로 빙 둘러 앉아서 듣는 건 학창시절 통틀어 처음인 것 같아 너무 신선했어요!!
이래저래 기억에 많이 남고.. 결과적으로도 얻어가는 게 참 많고..
특히나 대학에 들어와 이래저래 생각없이 보낸 시간들로
제2의 사춘기를 겪고 있는 저(를 포함한 동기들)에게 심리적으로 많은 위안이 됐고.. 조그마한 희망을 안고 가는 것 같아요..

새벽에 주저리주저리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ㅋㅋ
그럼 다음주에 뵐게용!!


ps. 전시회 후기가 이번 주 까지로 알고있는데...
제가 예약해 놓은 디지털미디어페어가 다음 주 화요일부터 개막이라서요ㅠㅠ
죄송합니다... 뒤늦게라도 후딱 갖다와서 후기 후딱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