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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학기 [3주차 과제] 최고의 교수자

윤서영 2020.09.23 23:04 조회 수 : 14

‘최고’라는 말이 가장 높은, 으뜸인 것에 붙는 수식어인 만큼, 최고의 교수자란 다방면으로 두루 존경 받을 만한, 훌륭한 교수자라고 생각합니다. ‘최고’, ‘훌륭한’ 등의 주관적인 표현은 물론 사람마다 다른 기준을 가지고 부여하는 것 이겠지만 학생에게 미칠 교수자의 막중한 영향력을 고려했을 때, TOP 이라는 타이틀이 붙기 위해서는 어느 한 부분도 경시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교수자라는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인 역량은 우선 ‘잘 가르치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서울 소재 사립 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특목고나 자사고는 아니었지만 대학교 부설 고등학교라서 학생들이 지원해서 배정 받는, 학부모들 사이에 꽤 긍정적인 평을 받는 학교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다니는 동안 느꼈던 것은 사립 학교라서 이름만 유명했던걸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선생님들 간의 실력 편차가 크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제 능력이 뛰어났다면 더 잘 이해하고 학습 했겠지만, 몇 과목의 경우 학교 수업 보다 사교육 기관의 선생님께 배우는 점이 더 많다고 생각한 적도 종종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2년간 다녔던 학원의 한 선생님께서는 수업 준비를 위해 수험생인 학생들보다 더 오랜 시간 연구한다고 농담으로 말씀하실 정도로 과목에 대한 애정, 관심도가 높아

자연스럽게 수업의 질 또한 굉장히 높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사교육 기관은 보수를 받는 집단이기에 현실적으로 학교에서 이 환경을 따라잡기엔 인프라 등 여러 측면에서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경력이 오래되신 선생님들 중,

그 경력에 더욱 자부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수업을 위해 연구하시는, 존경할 만한 분이 계시는 한편,  같은 수업 내용을 살짝씩만 변형해 시대에 맞지 않는 내용도 그대로 강의하시는 선생님을 보며 부정적인 마음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학생들에게 질 좋은 교육을 전달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스스로의 역량을 개발하는, 잘 가르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교수자의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생과 교수자의 기본 관계는 배움-가르침 이기 때문에 교수자가 먼저 교사라는 직업에 열정을 가지고 가르침에 임해야 학생들도 열정을 가지고 배움에 임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교과 지식을 잘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인성, 생활 등 인생에 관한 전반적인 것들을 학생들에게 잘 가르쳐 줄 수 있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우선 적어도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는 교수자가 먼저 모범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교수자가 항상 올바른 행동, 결정만 할 수는 없겠지만 학생들을 공정히 대하고, 학생들의 잘잘못에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며 이해심을 바탕으로 공감하며 먼저 다가가 따뜻하게 대한다면

아마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존경 받는 선생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동안 학교에서 긴 시간을 보내며 느낀 것은, 학생들은 그들이 존경하는 선생님의 조언과 말씀을 더 귀담아 듣는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최고의 교수자란, 비단 교과 지식만을 잘 전달하는 선생님이라기 보다, 인생의 선배 및 멘토의 역할로 학생들이 더 바른 방향으로 성숙해질 수 있도록 조력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선생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최고의 학생이라는 말은 없지만, 최고의 스승, 최고의 교수자라는 말은 흔히 쓰인다는 점에서 교수자의 무게가 느껴집니다.

사실 학생과 마찬가지로 교사도 매일 새로운 일을 겪으며 세상을 배워가는, 선배의 역할이라는 것을 사범대에 와서 처음 느끼고 그동안 짧게 생각하고 선생님에 대해 불평했던 어리석은 행동들이 후회스러웠는데요. 이렇게 쭉 나열하고 보니, 직업의 무게감이 새삼 더욱 느껴지는 것 같아 부담감이 정말 막중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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