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학기 [DYL발표Q&A]2020.11.17

1. 드림클래스 활동을 하면서 혹시 힘들었던 점도 있었나요? 

=> 값진 경험이고 소중한 추억이지만 분명 힘들었던 점도 아주 많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저는 체력적인 부분과 생활지도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3주 동안 대부분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일정이 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많이 힘듭니다. (일과 시간 이외에도 학생들에게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늦은 시간 언제든 회의를 진행하거나 일을 빠르게 처리했던 것 같습니다.) 3주 동안 10명의 학생을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아프면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해서 비타민이나 건강보조식품을필수적으로 챙겨 먹었습니다. 두번째로 학생들 생활 지도와 관리할 때 처음 겪는 상황이 많아서 당황을 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첫날부터 학생을 혼자 데리고 응급실에 갔습니다. 어린 학생들이 부모님과 처음 떨어져 생활하는 동안 불안해하지 않도록, 온전히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많이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또 학생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중재자의 입장에서 누구 하나 상처받지 않도록 현명하게 행동하는 게 참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2. 이 검사 해 볼 수 있는 링크가 있을까요?

=> http://edisckorea.com/assessment/

이것이 진단 검사 공식 링크이긴 하나 access code가 필요해서 개인적으로 해 볼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

 3. 도전학기가 어떠하였는지 궁금하네요.

=> 제가 수강한 과목은 [파이썬활용딥러닝과머신러닝기초다지기]입니다. 머신 러닝 분야의 고전적인 예제인 붓꽃 데이터셋을 가지고 조금씩 확장해 나가면서 강의하셨습니다. 과목 특성이 기초를 다지는 것이기 때문에 크게 어렵거나 코딩 스킬을 요하지 않았습니다. 파이썬 문법을 어느 정도 알고 있다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머신러닝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이 날 발표에서 다른 학우분께서 수강하신 과목을 수강하기 전에 선수과목으로 이수하기에 적합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