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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학기 자기소개

서우진 2019.09.10 00:39 조회 수 : 37

안녕하세요, 김미량 교수님. 컴퓨터교육과 19학번 서우진입니다.

며칠 전인 9월 6일부터 오늘 10일까지 고3 학생들, 수험생들이 수시원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제가 원서를 접수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나있네요. 정시파이터였던 저는 작년에 수시원서를 하나라도 붙는 것보다 다 떨어질 확률이 높게끔 상향지원을 하고 수능 이후 논술을 보는 대학들에 원서를 썼습니다. 그 중 성균관대학교 컴퓨터교육과 논술 원서도 썼는데, 첫번째 이유는 수능을 친 이후 논술을 본다는 것이었고, 두번째는 논술 성적이 성균관대의 많은 과중 하위권이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제가 사범대를 선호했기 때문도 있었습니다. 결국 컴퓨터교육과라는 학과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한 채 그저 점수에 맞춰 어떻게든 될 것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이 학과에 진학을 했습니다. 만 나이로 18년간 살면서 저는 컴퓨터랑 전혀 가까이 지내 본 적이 없었습니다. 남들 다 하는 컴퓨터 게임(롤이나 스타크래프트, 배틀그라운드 등)도 해 본적이 없습니다. 코딩에 대해서는 아예 무지한 상태였지요. 그래서 저는 제 전공 수업들이 꽤 걱정이 됩니다. 동기 친구들은 어느정도 코딩을 해 본 상태로 진학을 했고 현재 프로그래밍 프로젝트를 하는 친구도 있어서 아무래도 저는 이미 뒤쳐진 것은 아닐까 그런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교수님들의 말씀을 들어보니 컴퓨터교육과에 오길 잘 했다는 마음도 듭니다. 사범대이기에 졸업과 동시에 2급 정교사 자격증도 따라오고 교사라는 직업을 택할 수도 있고, 컴퓨터를 배우는 학과이기 때문에 기업으로의 취직의 길 또한 열려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아직 제가 어떤 진로를 가지고 싶은지, 어떤 진로가 저에게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일단 양쪽의 가능성 모두 열어놓고 싶습니다. 1학기 때는 놀고 동아리 활동을 한다고 학점에 신경을 많이 쓰지 않았는데 2학기에는 그래도 좋은 학점을 받아두고 싶습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제가 듣고 싶은 강의도 있고, 또 동아리 활동도 성실하게 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많은 것을 바라면서 나태하게만 있을 수는 없다고 생각해 얼마전에는 c언어를 독학해보려 책을 샀습니다만 아직 몇 페이지 읽지도 못 한 상황이라 답답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노력할 수밖에 없고 노력하다보면 제가 바라던 혹은 바라게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이렇게 앞으로 많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