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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학기 자기소개

김요섭 2019.09.09 01:44 조회 수 : 62

반갑습니다, 15학번 김요섭입니다.

 

학교를 오랜만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2년이란 시간을 보내고 돌아온 첫 학기인데, 앞서 자기소개를 올려주신 분들과는 달리 아직 확고한 진로를 정하지 못한 상태여서 진로에 대해서는 딱히 말할 거리가 없습니다. 다만, 제가 오랫동안 관심있는 분야가 있어서 이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이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우선 저는 수원 자연과학캠퍼스에 소재를 두고 있는 전자전기공학부를 저의 두 번째 전공으로 삼고있다는 사실을 말씀드립니다. 전자전기공학은 기초 지식이 유사한 전자공학과 전기공학을 합하여 부르는 이름인데, 이 중 저는 전자공학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사실 입학 전부터 컴퓨터공학과 전자공학을 병행해 공부하는 걸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요,

 

입학보다 조금 더 이전으로 저의 삶을 되돌아보면 저는 꽤 어릴 적부터 프로그래밍을 했었고, 소프트웨어만 다루다 보니 권태로움을 느꼈고 새로움에 대한 갈증이 있던 중 고등학교 2학년 말 다음 링크의 동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https://vimeo.com/59231624?fbclid=IwAR1nl9beQezZtATA_QRmNNnkexJkIxeoYfO_IUG5VmSlwLtOlQ_Y-1DM1rk

 

SpaceTop 3D computer by Jinha Lee

(이미지 출처: https://www.dezeen.com/2013/03/04/spacetop-3d-computer-allows-users-to-touch-digital-content/)

 

간단히 설명하자면, “ 소프트웨어를 손으로 만져보자! “ 입니다. 이 영상을 접한 이후로, 내가 코딩을 한 결과물이 손으로 만질 수 있는 형태가 되면 좋겠다! 라는 정보화 시대를 감히 거스르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파생적으로 관심을 갖게 된 분야가, 결과론적으로 저 동영상에서 다루던 것과는 조금의 거리가 있지만, 내 코드를 컴파일하고 실행할 때의 결과가 물리적인 형태로 나타나는 ‘로봇’, 더 일반화를 시키자면 ‘임베디드 시스템(Embedded system)’ 입니다.

 

임베디드 시스템, 요즘에는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s)’ 이라는 이름으로 조금 더 보편화가 되었지요. 여러분이 한 번쯤은 꼭 들어 보셨을 법한 ‘아두이노(Arduino)’와 ‘라즈베리 파이(Raspberry Pi)’ 등의 누구나 다루기 쉬운 마이크로 컨트롤러들이 나오면서 대중화가 되었습니다. 아두이노를 이용해 메이킹을 하다 보면 누구나 전자공학적 지식의 문턱 앞에서 발걸음을 잠시 멈출 수 밖에 없어요. 저는 이 분야에 대해 더 깊은 공부를 하기 위해서 컴퓨터와 전자공학을 병행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휴학 전 제가 2학년이었던 ‘16년부터 율전 자과캠에서 로봇 동아리와 임베디드 시스템 및 칩 설계와 관련된 재미있는 전공 과목들을 들으며 살아왔어요.

 

아직 진로를 뚜렷이 정하지는 못하였지만, 아마도 저는 이 임베디드 시스템과 관련된 일을 찾아보는 방향으로 앞으로의 진로를 설계하지 않을까요? 반도체 칩 또한 C언어와 유사한 Verilog라는 언어를 이용해 코딩한 결과물로써 나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의 흥분을 잊을 수가 없네요!

 

혹시나 #전자공학 #율전캠 #공대복전 #임베디드시스템 

이 4가지 해시태그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편하게 쪽지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